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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9-06-30 18:28 조회23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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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주 뉴욕증시는 0.3%로 소폭 내렸다. 연준 큰 비둘기인 제임스 블라드가 7월에 0.5% 금리인하는 조금 지나치다는 견해를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는데 도대체 누가 연준의장인지 헷갈리는 장면이라 하겠다. 주 후반에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으로 상승했는데 낙관이라 하기보다는 악재의 회피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즉 시장에서 기대한 것은 휴전이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채권시장은 금리의 하락세를 유지했으며 달러는 약세권에서 미미한 반등을 보였다. 골드가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당분간은 강세가 이어질 듯 하다.


전망


*일정


1일에는 6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정보제공업체 마킷의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5월 건설지출 지표도 나온다.

2일에는 7월 경기낙관지수와 6월 뉴욕 비즈니스여건지수가 발표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3일에는 6월 ADP 고용보고서와 6월 챌린저 감원보고서가 나온다. 5월 무역수지도 발표된다. 6월 ISM 및 마킷의 서비스업 PMI도 나오며, 5월 공장재 수주도 발표된다.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증시가 오후 1시 조기 폐장한다.

4일은 독립기념일로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5일에는 6월 비농업 신규고용 지표가 발표된다.


*미중협상


미중협상은 남아 있는 3,250억불에 대해서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는데 실은 합의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이나 다름없다.


향후인데 트럼프 입장에서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더이상 분쟁을 에스컬레이트시킬 의향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고 할 것이다. 지금 현재도 2,500억불의 상품에 대해서 25%의 관세를 때렸는데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듯 하다. 나머지 3,250억불의 상품이란 것이 전부 최종소비재라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확률이 높은 점도 고려되고 있는 듯 하다. 


지금의 상황이 계속되기만 해도 많은 기업들이 중국내 오페레이션을 중국 밖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고 충분히 중국에는 타격이 되고 있다.


미중간 딜의 타결을 서둘러야 하는 것은 중국인데 정작 당사자인 중국은 외세에 의한 부당한 압력 정도로 여기는 듯 하며 저항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어찌 되건 미국에 의해 시작된 견제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고 그에 대한 대비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내년 선거까지는 이런 저런 핑계로 협상을 타결하지도 않고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도 않으면서 시간을 끌다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다시 중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시나리오로 갈 듯 하다.


미국 국내에서는 이미 중국에 의한 기술 도둑질 지적재산권 침해 등에 관해서는 용납할 수 없다는 인식이 공화 민주 양당에 자리잡았으며 이번에 트럼프가 화웨이에 대해서 미국기업들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한 것을 두고 공화당에서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척 슈머 의원이 반기를 들고 나왔다.


만일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해서 물러터진 조치를 취하면 의회 차원에서 제재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어찌 되었건 이번 휴전은 말 그대로 트럼프의 재선을 위한 시간끌기에 불과한 것이고 중국은 중국대로 다음 대선에서 트럼프가 낙마하는데 걸어볼 수 있게 되었으므로 손해는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민주당 당내경선에서는 가장 유력시되었던 조 바이든이 카마라 해리스에 의해서 밀리면서 해리스가 스타가 되었는데 아직은 그녀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올지 장담하기는 이르지만 흑인여성이라는 마이너리티이기는 하지만 토론에서의 말빨로는 트럼프에 지지 않을 듯 하여 흥미진진하기는 하다.


*금리인하


7월 금리인하는 100% 시장에 반영되었는데 이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금리 시장의 폭주가 심하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통상 시장이 70% 이상 금리변경을 반영했을 때는 FED가 이를 뒤집는 것은 쉽지 않다. 다음 그림처럼 7월에는 70%가 25 bp 인하를 그리고 나머지 30%가 50 bp 인하를 디스카운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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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역전쟁이 휴전에 돌입했으므로 50 비피 인하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고 그 부분은 채권시장에서 금리의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물론 금요일 고용통계가 영향을 미치기는 하겠으나 그렇게 큰 영향은 없고 채권금리는 0.1% - 0.2% 정도는 되돌릴 것으로 본다.


문제는 증시인데 증시는 무역전쟁의 휴전을 100% 디스카운트하지는 않았고 약간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거기에 과감한 금리인하가 어려워지는 점이 어떻게 작용을 할 것인가인데 금리인하로 증시를 들어올리는 것은 불황이 진행된 다음에나 가능한 일이고 무역분쟁이 휴전이 된 다음에는 금리인하는 시장에서는 그다지 민감한 재료는 아닌 것이 되었다고 본다.


그러므로 7월은 그렇다고 치고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급속하게 꺼질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경제지표가 호전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 그림처럼 실제 미국의 경제지표는 제법 악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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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


다음다음주부터는 다시 어닝시즌인데 이제 무역분쟁도 당분간 휴전이고 금리도 0.25% 인하로 가닥을 잡았고 이제는 본래로 돌아가 다시 기업실적이 시장의 포커스가 될 것이다.


다음처럼 2,019년의 실적 전망은 형편없고 반면 2,020년에는 실적이 크게 늘어난다는 것이 월가 전반의 예측이다.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당연히 예측이 엉망인 반면 실제로 실적이 발표되면 포지티브 서프라이즈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느 때처럼 어닝시즌은 매수라는 도식이 이번에도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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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수급상으로는 뉴욕증시는 계속적으로 자금이 빠져나가서 채권시장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데 메릴린치의 펀드매니저 서베이를 보면 사상최고가 근방임에 불구하고 매우 빈곤한 투자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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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장의 신용융자잔액인데 과거 2,000년 2,007년 상투 당시와 비교하면 매우 매우 낮다. 그러므로 지금 상황은 상투와는 아주 거리가 먼 상태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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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피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판문점 깜짝쇼로 대북주가 상승을 하겠지만 지수 전체에 영향이 큰 삼성전자 등은 화웨이의 부활로 재미없을 것이고 일본의 수출 규제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플러스 마이너스 중립에 가까울 것이고 중화권 증시의 랠리에 연동하여 상승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20-01-20 00:14:07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작성일

트위터에서 일본 애들이 이번 수출 규제로 한국 증시가 내일 폭락할 것이라고 한다. 일본 정부가 정말로 그런 결정을 한 것인지 산케이라는 삼류 신문의 바램인지 확실치 않고 한국 증시를 폭락시킬 만큼의 임팩트가 있는 결정이라면 그것을 표면상 우방인 한국에 대해 일본이 취할 수 있을까?

만일 사실이라면 이건 완전 적국에 대한 적대행위인데 일본이 어제 다녀간 트럼프에게 그래도 되냐고 물어보지 않고 결행할 깡은 없어 보인다.

아무튼 폭락은 그냥 혐한 일본인들의 바램이라고 보지만...한일관계가 계속 이렇게 나가서 국익에 도움이 될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