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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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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9-06-23 09:37 조회1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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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주 뉴욕증시는 도비쉬한 FOMC에 힘입어 사상최고치를 잠깐이나마 새로 썼다. 금요일에는 네마리 마녀의 날을 맞아 과도한 포지션 조정으로 약간 밀리면서 한 주를 마쳤지만 주간으로 2.2% 상승하는 강한 흐름이었다.


주초 FOMC 전부터 랠리에 불을 붙인 것은 마리오 드라기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도비쉬한 스피치였는데 월말 G20에서 시진핑과의 미팅을 준비중이라는 트럼프의 트윗으로 급등세로 발전했다. 이후 FOMC에서 멤버들 전원이 금리인하에 찬동하는 내용이 되면서  7월 금리 인하가 거의 기정사실로 확정되고 그에 따라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는 흐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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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10년물로 일시 2.0%를 하회했지만 이익 실현에 밀려 주간으로는 2.07%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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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FOMC 후 이틀 연속으로 크게 밀리면서 주간으로도 지지선을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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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유조선 공격의 원흉임을 자인하고 미국의 드론을 격추하는 등 호르무츠 해협의 긴장 고조로 유가는 상승. 달러의 약세를 타고 골드가 5년래 최고치인 1,400불을 넘어섰는데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 증시 호조와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대두되면서 중화권 증시가 크게 상승했는데 코스피에는 순풍이 되었다.


전망


*일정


24일에는 5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와 5월 시카고 전미활동지수가 발표된다.


25일에는 4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5월 신규주택판매, 6월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발표된다. 파월 의장이 연설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의 연설도 예정됐다.

26일에는 5월 내구재수주와 5월 상품수지가 발표된다.

27일에는 1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오고, 5월 잠정주택판매 지표도 발표된다.

28일에는 5월 PCE 및 PCE가격지수와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6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등이 발표된다.


*금리 인하의 의미


FRB가 금리를 인하하는 쪽으로 굳힌 것은 여러가지에서 매우 매우 커다란 의미를 갖는데 미중간의 무역분쟁과 맞물려 향후 단순하지만은 않은 전개가 예상되는 것이 문제다.


일단 6월 FOMC에서 연내 0.5% 정도의 금리인하가 확정적으로 보이는 내용이 된 것은 1.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경기가 침체에 빠지기 일보직전인 것 2. 미중간 무역분쟁이 격화할 조짐이 보인 것 3. 미국의 경기 역시 확장중이기는 하지만 최근 하향중인 것 등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인 2%에 도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크다.


다음달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100%인 가운데 (0.25% 70 0.5% 30) 당초 금리인하를 할 확률이 매우 낮았고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당연시되었으나 시장이 불안정함에 잠깐 쉬고 있다는 관측이 강했던 점을 생각하면 연내 0.5% 내년초까지 0.75%가 당연시되는 현재의 전개는 놀라운 변화다.


다음은 페데랄펀드 선물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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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번 FOMC에서의 닷플롯인데 2,020년의 관측이 크게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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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커다란 변수인 것이 이번주말 열릴 G20에서의 미중간 무역협상인데 작년말 이후 올해 5월초까지 기대되었던 빅딜이 일괄 타결될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양쪽 모두 모종의 딜을 기대하는 부분이 크다 보니 부분적인 딜의 타결을 보고 나머지는 향후 교섭을 계속하기로 하는 식의 스몰딜 내지는 미디엄딜의 타결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다.


금리인하가 기정사실이 됨에 따라 무역협상의 결렬이 미국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서는 전보다 더 낙관적인 관측이 가능해졌는데 무역협상의 결과는 금리인하의 회수와 하락폭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의미가 격하되지 않았나 하는 것이 필자의 관측이다.


그러나 여하한 결과가 되건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좋을 수가 없는데 중국의 무역흑자는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최근 경상흑자가 사라지는 추세에 있는 중국으로서는 향후 여러모로 어려운 대응을 강요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만일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부각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중국증시 역시 랠리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금리인하로 화제를 되돌리면 이번 금리인하가 0.5%가 되건 0.75%가 되건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의 성격이다. 즉 이것이 리세션에 대한 우려로 인한 금리인하인지 아니면 경기 확장중에 예방적으로 행해진 금리인하인지가 매우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과거 2,001년이나 2,007년처럼 금리인하가 리세션에 대한 우려였을 경우에는 금리인하 자체로 리세션을 막지 못했고 그 결과 계속적인 금리인하가 필요했음은 물론 증시는 리세션 돌입에 따라 대세 하락을 했기 때문이다.


반면 1,995년이나 1,998년처럼 예방적인 금리인하에 해당될 경우 시장은 폭풍 랠리를 보여 결국은 버블에 진입했는데 그러므로 이 두가지 성격의 차이를 잘 규정해야 투자판단을 그르치지 않을 수 있다.


결론을 미리 말하면 당연히 이번 금리인하는 경기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방적인 금리인하의 성격이다. 전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FED의 세계의 중앙은행적 성격이 강화된 측면은 있으나 대세에 큰 차는 없을 것이다.


다음은 90년대 금리인하를 나타낸 것인데 1,995년의 금리인하는 1,994년 기습적인 금리인상이 과했던 측면에 대한 반동적 성격이 강한데 점진적이었으나 1년 반 정도의 기간을 거쳐서 97년에 다시 금리인상으로 되돌아간다. 그후 아시아위기 러시아위기를 거쳐 초대형 헷지펀드인 LTCM 파산으로 FED는 금리를 1% 인하하게 되는데 이게 98년 1회성 금리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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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95년 이후 어마어마한 상승세를 보이게 되는데 닷컴 버블로 연결되는 TMT 장세다. 98년에는 베어마켓에서 일거에 다시 불마켓으로 돌아서고 이후 Y2K 문제에 대비한 자금 투입 등으로 2,000년 나스닥 대버블로 연결되는 장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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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95년이기보다는 98년에 가까울 것으로 생각되는데 마지막 상승 파동 이후 증시는 꺽이는 시나리오다. 이전부터 이야기한 S&P500으로 3,500선이 타겟이 될 것이고 내년 선거 전에 기록할 확률이 높다,


다음 그림처럼 저항선이 임박해 있어 파죽의 상승이기보다는 올랐다 밀리고 다시 오르는 계단식 상승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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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일단은 200일선의 회복이 우선인데 금주에는 어려울 것이고 무역협상이 낙관적으로 마치는 것이 전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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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20-01-20 00:14:07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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